카테고리 없음

[스크랩] 달

송나라 2011. 1. 2. 16:41

♡♥달♥♡

김 형복


손 뻗어
닿을 것 같은
낮은
정다운 그 높이

발 돋음 하여 보지만
다가가면 앞서가고
못 본체 돌아보면
찰싹 달라붙는 너

그만큼 떨어 진 자리에
늘 서있는 너
내 애달음 이다.

2007년 3월 27일

출처 :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
글쓴이 : 김형복 원글보기
메모 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