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♡♥달♥♡김 형복손 뻗어 닿을 것 같은 낮은 정다운 그 높이 발 돋음 하여 보지만 다가가면 앞서가고못 본체 돌아보면찰싹 달라붙는 너 그만큼 떨어 진 자리에 늘 서있는 너 내 애달음 이다. 2007년 3월 27일